2024 | 03 | 28
10.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1.0 0.0
EUR€ 1455.9 -6.9
JPY¥ 892.1 -0.6
CNY¥ 186.0 -0.2
BTC 100,460,000 661,000(0.66%)
ETH 5,101,000 11,000(0.22%)
XRP 886.1 1.5(-0.17%)
BCH 800,100 100,500(14.37%)
EOS 1,514 1(-0.0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주간증시전망]"코스피 풀리나"…글로벌 불확실성 감소

  • 송고 2019.09.08 06:00 | 수정 2019.09.07 23:09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한 달 만에 회복한 2000선…하방지지력 확인 구간

"8월 시장 패닉 낙폭 만회시도 한창"…FOMC 등 주목

ⓒEBN

ⓒEBN


이번주(9~13일) 증시는 글로벌 불확실성 감소에 2000선의 하방지지력을 확인하는 구간이 될 전망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2~6일) 코스피지수는 5일 전 거래일 대비 16.22포인트(0.82%) 상승한 2004.75에 장을 닫으며 한 달 만에 2000선에 안착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6일에는 전일비 4.38포인트(0.22%) 오른 2009.13에 장을 닫으며 상승 기조를 유지했다.

코스피 상승세는 글로벌 리스크 감소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 덕이다. 허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홍콩 시위를 촉발한 송환법이 공식 철회되면서 관련 불확실성이 경감됐고 홍콩 정국 안정화 기대가 부상됐다"며 "영국 하원에서는 브렉시트 기한 3개월 연장 등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 가결돼 노딜 브렉시트 불확실성도 경감됐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9월 FOMC △미중 무역협상 △중국 정책 모멘텀 강화 등을 눈여겨 보라고 조언했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은 10월초 고위급 무역협상을 재개하고 이달 차관급 실무협의를 실시할 것"이라며 "코스피는 2012년 이후 반등 구간에서 평균 7~8% 반등을 경험해 왔고 현재 저점에서 5% 반등해 추후 2050포인트 내외까지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는 장기 추세 하단인 코스피 120월 이동평균선 2030포인트선 탈환을 모색하는 주가흐름을 전개할 것"이라며 "8월 시장 패닉에 따른 낙폭 만회시도가 한창중"이라고 진단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중 고위급 회담 재개 합의는 미중 간 정치적 불확실성을 일정 부분 감소시킬 요인"이라며 "12월 예정된 관세 인상 대상 품목은 중국으로부터 90%를 수입하고 있어 9월 관세 부과 품목보다 미국 소비자 입장에서 더욱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김용구 연구원은 "10월 1일 신중국 건국 70주년 기념식과 10월 4중전회가 예정돼 국가적 대형 이벤트를 목전에 둔 중국 정책 기류변화는 확연하고 홍콩 송환법 폐기 결정 역시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며 "안으로는 내수경기 총력부양에 나서고 밖에서는 미국과의 대화 및 협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19:08

100,460,000

▲ 661,000 (0.66%)

빗썸

03.28 19:08

100,355,000

▲ 495,000 (0.5%)

코빗

03.28 19:08

100,489,000

▲ 641,000 (0.6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