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 차현우 열애 스토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황보라는 "(김용건이) 여행 가시면 오빠들 선물은 안 사 오고 제 옷은 항상 사 온다"며 "생일 선물도 꼬박꼬박 챙겨주신다"고 예비 며느리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기억에 남는 선물로는 건강검진을 한 것을 이야기했다. 최근에는 B사 코트를 선물 받았던 사실을 전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황보라는 남자친구 집에서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 "가족 행사에 잘 참여하고, 수다로 분위기 띄우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결혼에 대한 질문에 황보라는 "남자친구 차현우가 영화 제작 일을 한 지 얼마 안 됐다"고 답했다. 이어 소속사 대표 겸 영화 감독인 남자친구가 본인 힘으로 결혼하고 싶어한다는 것.
황보라는 "반지는 꼭 줘야 된다고 생각한다. 무릎은 꿇어야 하고 사람 많고 특별한 곳에서 받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황보라와 차현우는 앞선 한 프로그램에서 2013년 교회에서 기도모임을 함께하며 만났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열애설이 보도될 당시 소속사 측은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여전히 기도모임 중이라고 전했다.
차현우는 김용건의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이다. 차현우는 드라마 '로드 넘버원', '대풍수, 영화 '이웃사람', '577 프로젝트' 등에 출연했다.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아랑사또전', '앙큼한 돌싱녀', '보그맘', '우리가 만난 기적' 등에서 코믹한 감초 연기로 사랑받았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