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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싼타페 티저 이미지 공개…사전 마케팅 돌입

  • 송고 2012.03.11 09:09 | 수정 2012.03.11 09:14
  • 박영국 기자 (24pyk@ebn.co.kr)

상반기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중형 SUV 신형 싼타페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지난 2005년 2세대 모델(2006년형) 출시 이후 7년간 이어온 지금의 싼타페를 대체할 디자인이다.

3세대 풀체인지 모델은 예상대로 헥사고날 그릴을 장착, 현대차 패밀리룩에 합류했다. 이로써 현대차의 승용차들은 최상위급 SUV 베라크루즈를 제외하고 모두 헥사고날 그릴 혹은 고급 세단에 적용되는 역사다리꼴 그릴로 패밀리룩을 형성하게 됐다.

11일 현대차는 ´DM´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불려온 싼타페 후속 모델의 차명을 기존 모델을 계승한 싼타페(Santa Fe)로 확정하고, 외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2000년 1세대 출시 이후 현재 2세대 모델까지 국내 60만8천대, 해외 195만2천대 등 256만여대가 판매된 싼타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 평가, 3세대 모델에도 동일 브랜드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기반으로, ´폭풍의 생성과 소멸 속에서 빚어지는 자연의 강인함과 섬세함´을 뜻하는 ´스톰 엣지(Storm Edge)´의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형 싼타페는 전체적으로 대담하고 볼륨감 있는 표면 위에 세련되고 정제된 라인을 가미, 강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꾀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헥사고날 패밀리룩을 택해 소형 SUV인 투싼ix와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전면부와 후면부에 한층 와이드한 느낌을 줘 차별화를 기했다. 차체 하단에는 투톤 컬러도 적용했다.

측면부에는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통해 공기 역학적인 느낌을 잘 구현했으며, 차량 외관 곳곳에 적용된 감성적인 디테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했다.

현대차는 3세대 신형 싼타페의 핵심 제품 콘셉트를 ´세련미´, ´스마트´, ´실용성´으로 정하고, 차별화된 디자인, 첨단 신기술, 경제성 및 공간 활용성 등을 어필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싼타페는 이전 모델보다 더욱 과감하면서도 럭셔리한 느낌이 강조된 디자인을 완성했다"며, "국내 SUV의 대표 브랜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고객들은 신형 싼타페를 통해 차원이 다른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의 외관 티저 이미지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전 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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