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 고민, 이것만 있으면 해결"

송고 2011.12.20 17:55 | 수정 2011.12.20 18:37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가격대비 실용성 높은 제품이 각광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앞두고 어떤 선물을 마련해야 될지 고민이 앞선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주고 받는 사람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오랫동안 쓸 수 있는 실용적인 패션 제품이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선물 품목을 제안했다.

◇´달콤한´ 연인을 위해선?
향수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선물하기에 최고의 제품이다. 그 중 기억에 남는 선물을 하고 싶다면 꼼데가르송 산사나무와 라일락 꽃 향의 ‘어 뉴 퍼퓸(10만원대)’ 을 추천한다.

이 제품은 제조단계에서 불량등급으로 분리된 유리병을 향수병으로 활용해 디자인이 독특한 점이 특징이다.

20대 여성을 위한 선물로는 제일모직의 빈폴액세서리 리버풀백(40만원대)을 추천한다. 어깨 끈이 달린 책가방 형태로 다양한 스타일에 잘 어울리며 색상은 옐로, 핑크 등 화사한 색상으로 구성돼 포인트 스타일로 코디할 수 있다.

또 LG패션 질스튜어트액세서리의 베스트셀러 ‘브릭 월렛(20만원대)’는 금속 포인트 장식과 함께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장지갑, 중지갑, 반지갑 등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돼 선택의 폭도 넓다.

◇"추운 겨울 가족 건강 책임진다"
제일모직 빈폴에서 선보이는 다운 점퍼(50만원대)는 고급 다운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이 높으며 오렌지의 독특한 컬러감이 멋스러워 칙칙한 겨울에 산뜻한 포인트 스타일로 적절하다.

아울러 LG패션 라푸마의 경량 롱다운 점퍼(20만원대)와 다운재킷(19만원대) 역시 저렴한 가격대비 실용성이 높은 제품이다. 보온성이 뛰어나며 특히 다운재킷은 후드를 탈부착 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제일모직 슈즈 브랜드 나인웨스트는 ‘9 디그리(30만원대)´를 선보였다. 이 라인은 방한 부츠로 유명한 ´어그(UGG)´처럼 양털을 신발 내부에 사용해 따뜻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센스만점´ 직장 동료 선물은?
한 해 동안 함께 일한 옆자리 직장동료를 위해서는 실용적이면서도 받는 이가 부담스러워 하지 않을 센스 있는 선물이 필요하다.

LG패션의 닥스 양가죽 장갑(19만원대)은 손등에 닥스 고유의 체크 패치를 덧대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제공하며 사용감이 부드럽다. 목도리(25만원대) 역시 캐시미어 100%로 제작돼 부드러운 촉감과 우수한 보온성이 특징이다.

제일모직의 IT액세서리 브랜드 아이잘의 스마트폰용 액세서리(3만원대)는 가격 대비 악어·도마뱀·타조·데님 무늬를 활용한 디자인이 고급스럽다. 색상은 핑크, 블루, 오렌지 등 다양해 취향에 맞춰 선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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