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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랜차이즈 창업 트렌드는 ‘서브 브랜드’

  • 송고 2011.10.27 18:59 | 수정 2011.10.27 18:48
  • 이성수 기자 (anthony@ebn.co.kr)

‘제26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SETEC서 개막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소상공인진흥원은 27일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제26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오는 2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창업박람회에는 외식, 도소매, 서비스, e-biz, 제조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200브랜드, 350여개의 부스가 참가해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창업 트렌드를 직접 보여주는 장이 됐다.

특히 이번 창업박람회에서는 주요 외식브랜드들의 ‘서브 브랜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우선 김가네는 치킨전문점 ‘루시’를 앞세워 박람회장 부스를 세워 에비창업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아이돌그룹 소녀시대가 모델로 활동하는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GN푸드는 격투기경기장 인테리어의 철판 불고기주점 ‘두원아 한판하자’를 내세웠다.

이밖에도 ▲봉채국수&돈가스를 운영하는 현대외식은 매운요리전문점 ‘냄비포차’ ▲개그맨 이수근의 술집을 운영하는 투비피엔씨는 세계맥주전문점 ‘비어 몬스터’ ▲맥주전문점 와바의 인토외식산업은 파스타전문점 ‘까르보네’를 각각 앞세워 박람회장을 찾은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열기를 북돋았다.

이들 브랜드는 그간 이름을 알린 ‘메인 브랜드’의 성공에 힘입어 새롭게 론칭한 신규브랜드의 가맹사업에도 시너지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승만 인토외식산업 가맹계약팀장은 “기존 와바의 이미지가 예비창업주들에게 신뢰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돼 반응이 좋다”며 “박람회 첫날 까르보네의 상담건수가 와바보다 더 많았을 정도”라고 밝혔다.

김민균 투비피엔씨 신규사업팀 과장도 “예비창업주들이 처음엔 주방이 필요없다는 비어 몬스터의 콘셉트에 관심을 갖고 상담을 시작하는데, 상담 중 투비피엔씨가 이수근의 술집을 운영하는 업체라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더 좋은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민형 브랜드도 예비가맹점주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환중 현대외식 대표는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서민들에게 어필하기 좋은 냄비포차의 ´포차´ 콘셉트 덕분에 예비가맹점주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임충식 중소기업청 차장, 권택기 한나라당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조영길 중국 연길시 부시장이 참석해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프랜차이즈본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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