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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T, 일본에 리튬전기차 1천대 수출 계약

  • 송고 2010.12.07 15:13 | 수정 2010.12.07 15:19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e존 500대,e밴 300대,e픽업 200대

전기자동차 전문기업 CT&T가 일본지역 판매대행사와 리튬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자동차 1천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CT&T는 일본자동차공정검정협회(이하 NAFCA)의 수입대행사 오토렉스社와 7일 오전 서울 CT&T사무소에서 총 1천대분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우선 200대를 내년 초 납품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양자 간에 체결된 CT&T의 일본지역 판매 대리점 계약에 의한 것으로 총 판매대금은 220여억원에 달한다.

양사는 일본시장의 전기차 판매확대를 위해 총 1천대분의 전기차(e존 500대,e밴 300대,e픽업 200대)를 1차 물량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한다는 것이며 추가물량은 양자 상호협의에 의해 확정키로 했다.

또한, 이 물량에 대한 최초 제품 주문 시 먼저 200대분의 선금 신용장(L/C) 개설 또는 T/T 선 입금키로 했으며 잔량에 대한 대금결제는 출하선적 7일전에 선 입금키로 했다

CT&T는 지난달 리튬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20대를 일본에 선적한바 있는데 이에 대한 현지의 성능테스트 및 소비자 반응이 상당히 좋아 이번에 대량 구매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CT&T의 관계자는 “국내 리튬배터리의 양산시기가 늦어져 오더물량을 제때 공급하지 못하는 애로를 겪었지만 올해 말부터 LG, SK등 국내 업체들이 리튬배터리 양산체제에 돌입함으로써 리튬전기차 생산 및 수출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계약을 시발점으로 유럽, 미국 등의 리튬배터리 전기차 수출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도시형 전기승용차 e존뿐만 아니라 e밴, e픽업 같은 전기화물차도 50%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카쉐어링, 택배를 비롯해 일본 내 다양한 수요처에 활용될 계획이다.

CT&T는 더욱이 일본에서는 전기자동차 1대당 77만엔(약 1천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일본 수출에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일본 자동차시장의 품질에 대한 검증은 세계적으로 까다롭기로 손꼽히는 곳이어서 이번 수출계약으로 CT&T 전기차의 세계시장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NAFCA는 자동차정비와 함께 중고차 성능검사 및 판매업을 위주로 하는 일본 굴지의 정비회사 연합회로서 CT&T의 전기차는 일본 전 지역에 있는 이 단체의 회원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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