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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면 다이어트?" 오피스걸 위한 ´프리미엄 허브차´

  • 송고 2010.07.12 09:58 | 수정 2010.07.12 09:46
  • 조슬기나 기자 (seul@ebn.co.kr)

훼미리마트, 그날의 차·가비온차 출시

생리통 완화효능, 다이어트 효능 등

최근 편의점에서 각종 프리미엄 커피류가 잇따라 출시된 데 이어, 이번에는 ´오피스 걸´들을 겨냥한 프리미엄 허브차들이 새롭게 등장했다. 특히, 녹차, 홍차 등 단일차들을 벗어나 몸에 좋은 각종 한방재료들을 함께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기능성 프리미엄 차류인 ‘가비온 차’와 ‘그날의 차’(각 4EA, 1천700원)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미엄 차류는 직장여성들을 타깃으로 출시한 제품이다.

‘그날의 차’는 익모초, 회향, 귤피, 당귀로 만든 티백 형태의 침출차로, 생리통 완화 기능이 있다. 여성들이 생리통을 호소하는 기간이 보통 4일이라는 점을 고려해 4입 포장으로 출시했다.

‘가비온차’는 귤피, 당귀, 계피가 함유돼 다이어트 효능이 있는 티백 형태의 침출차다.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 있거나 서있어야 하는 직장인에게 차를 마시며 다이어트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선웅 보광훼미리마트 가공식품팀장은 "예전 차류 트렌드가 단일차였다면 요즘은 몸에 좋은 한방 재료들이 혼합된 혼합차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건강, 미용에 관심이 높은 트렌드를 반영해 기능성 프리미엄 혼합차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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