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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유통업계 1.9% 성장에 그칠 것

  • 송고 2008.12.10 15:21 | 수정 2008.12.10 15:58
  • 송영택 기자 (ytsong@ebn.co.kr)

롯데百 유통산업연구소, 소비 둔화 영향으로 저성장 예상

내년 국내 유통업계의 신장률이 1.9%에 그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

10일 롯데백화점 유통산업연구소는 38개 주요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설문 및 인터뷰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년 소매업 전체 매출은 173조3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같은 성장률은 올해 매출 신장률 예상치인 4.6%보다 2.7% 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특히, 유통산업연구소는 재래시장은 전년 대비 2.2%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연구소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은 2~3%대의 저성장을 예상했다.

하지만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편의점, 인터넷 쇼핑몰은 전년대비 각각 11.6%, 13.1%의 높은 성장률을 전망했다.

연구소는 내년 유통시장의 부정적 요인으로 ▲ GDP 성장 저조 ▲ 민간소비 둔화 ▲ 고용 불안 지속 ▲ 소비자심리 하락 ▲ 가계부채 비중 확대 등을 지목했다.

백인수 롯데백화점 유통산업연구소 소장은 “2009년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둔화로 소매업계가 전반적으로 힘들 것으로 보이나, 소량판매와 필수품 판매가 중심인 슈퍼와 편의점 등이 대형점보다 상대적으로 고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들이 체질 개선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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